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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 STAR REPORT] Seo Jung Hee, the first confess after divorce / [단독] 서정희, 이혼 후 첫 심경고백

2016-03-02 3 Dailymotion

지난달 방송인 서세원 씨와 이혼에 합의한 서정희 씨가 [생방송 스타뉴스]를 통해 심경을 밝혔습니다. 서정희 씨는 '열심히 살겠다'면서 '자신처럼 힘든 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'고 전했는데요. 파리에서 귀국한 서정희 씨의 모습, 이보람 기자가 단독으로 전합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정희]<br /><br />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줄 거고요 저처럼 힘든 분들한테 희망이 되는 일 하고 싶어요<br /><br /><br />방송인 서세원과 이혼에 합의한 서정희가 [생방송 스타뉴스]를 통해 처음으로 심경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지난달 21일, 법적으로도 남남이 된 서세원과 서정희. 재산분할 및 위자료 문제에서 팽팽하게 대립하다, 극적으로 합의했는데요.<br /><br />그동안 양측은 이혼과 관련한 부분에 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왔는데, '이혼 합의 내용' 역시 비밀에 부쳤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정희/2014년 9월]<br /><br />저도 마음이 안 좋거든요 많이.. 지금 많이 힘들고..<br /><br /><br />폭행 공방, 사기 혐의에 대한 진실, 그리고 이혼까지-, 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세원]<br /><br />대꾸할 가치 없어요 억울하다는 말씀이신가요? 대꾸할 일 없어요<br /><br /><br />1년 넘게 지속됐던 두 사람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사그라지지 않았는데요. 서세원과 서정희는 이혼 후 각각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?<br /> <br />취재진은 서정희의 근황을 알아보던 중 그녀가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는 소식을 접했고, 서정희를 만나기 위해 귀국 날짜 파악에 나섰는데요.<br /><br />그러던 중, 온라인을 발칵 뒤집어 놓았던 기사 하나. 지난 8일 한 매체가 '서세원이 한 의문의 여성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'고 보도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서세원은 이에 대해 '기사에서 언급된 여성은 처음 보는 분'이라면서 '해당 기사를 쓴 기자에게 책임을 묻겠다'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.<br /><br />이어 대중의 시선은 자연스레 서정희에게 향했는데요. 지난 10일 오후 서정희가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파리에서 귀국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지색 비니 모자에 네이비색의 롱 원피스를 입고, 카트를 직접 끌고 나온 서정희. 단아하면서도 청순한 미모는 주위의 관심을 단번에 끌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기자]<br /><br />안녕하세요~<br /><br /><br />서정희는 취재진의 인사에 밝은 미소로 답하며, 프랑스 최대의 인테리어 박람회에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정희]<br /><br />지금 메종 오브제 갔다 오는 길이에요<br /><br /><br />예전부터 그녀의 인테리어 솜씨는 전문가들도 극찬할 정도로 훌륭했고, 이와 관련한 책도 여러 권 쓴 바 있는데요.<br /><br />이혼 후 처음으로 언론 매체와 만난 서정희는 전과 달리 한층 편안해 보이는 얼굴이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기자]<br /><br />그동안 많이 힘드셨는데 이제 해결이 돼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셨을 것 같아요?<br /><br />[현장음: 서정희]<br /><br />네, 확인하신 대로니까요<br /><br /><br />기자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던 중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는데요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정희]<br /><br />아휴.. 제가.. 남편이 문자 왔잖아요 '너 파리에 있느냐?'<br /><br /><br />서세원에게 문자가 왔다면서 문자 내용을 읽는데, 32년이 넘게 같이 살아온 만큼 아직 '남편'이라는 호칭을 버리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전과 달리 행동과 말투에서 힘차고 씩씩한 기운이 가득했는데요.<br /><br />특히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스스로 주문을 거는 듯 '열심히 살겠다'고 다짐해, 새로운 삶에 대한 의지를 엿보게 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[현장음: 서정희]<br /><br />열심히 사는 모습 보여줄 거고요 다시 새로 일어서서 더 열심히 살아서 저처럼 힘든 분들한테 희망이 되는 일 하고 싶어요 진짜로.. 감사합니다!<br /><br /><br />귀국 후 당분간 경기도에 있는 한 친척의 집에서 지내며, 자기 쇄신에 집중할 것이라는 서정희- 속앓이하고 가슴 아팠던 과거 상처를 딛고, 웃음 가득한 날들이 펼쳐지길 바랍니다.<br /><br />[생방송 스타뉴스] 이보람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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